밀양연극촌
  •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 젊은 연극인력 양성의 산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의 최우선적인 예술적 목표는 창작의 산실로서의 기능입니다.

    축제를 발판으로 공연예술 창작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축제의 제1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젊은연출가전과 대학극전을 축제의 메인프로그램으로 배치합니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펼쳐지는 젊은 연극인들의 경연은 시상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작품을 반드시 서울 무대에서 재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합니다. 이를 통해 젊은 연극인들의 소중한 작품이 한국연극의 레퍼토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양정웅, 문삼화, 민준호, 김승철, 김재엽, 김세환 등 한국연극을 이끌고 있는 젊은 연출가들이 젊은연출가전을 통해 배출되었습니다.

     

    동시대 세계연극과 만나는 문화교류의 장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의 해외교류작업은 일회적인 공연초청에 그치지 않고 축제에 참가한 예술가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의미 있는 문화상호적 창작활동으로 이어집니다. 장기간의 레지던스 시스템에 의한 사전제작(워크숍, 연습 등)이 이루어집니다. 독일의 인형극단 헬미와 연출가 알렉시스는 자신들의 작품을 공연하면서 한국의 배우들과 함께 <산너머 개똥아>를 재창작한 <베를린 개똥이>를 만들어 국내 공연을 마치고 독일 본토 순회공연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낳았습니다.

    미국의 연출가 하워드 블레닝은 자신의 극단을 이끌고 참가하여 한국의 배우들과 <로미오와 줄리엣>을 번안각색한 <해오라기와 솔뫼>를 창작하였으며, 2009년에는 <한여름밤의 꿈>의 제작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일본의 시즈오카공연예술센터는 한국의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을 2007년 시즈오카페스티벌에 초청한데 이어 일본 배우들을 2008년 밀양여름축제에 보내어 한국의 연출가, 배우들과 함께 <로빈슨과 크루소>를 제작하였습니다. 2011년에는 독일, 영국, 일본의 연출가, 배우들이 한국의 배우, 연출가들과 작업한 작품을 축제에 선보입니다.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축제

    2004년부터 국고지원 공연예술행사로 선정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2007년 전체 37개 공연예술행사 평가결과에서 최고점수(91.3)를 받으며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축제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매년 평가에서 최상위권의 점수를 기록하였고, 2010년에도 90.3점, 15개 연극분야 축제 중 최고평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최고의 축제로 평가받는 것은 밀양여름축제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감동과 추억 때문일 것입니다. 관객들은 밀양연극촌에서 도시의 정형화된 공연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한여름밤 자연 속에서 배우와 하나 되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간직하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다음해 그 감동을 다시 맛보기 위해 밀양연극촌으로 몰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