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몰공연
  • 도서
  • 우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공연사진
    ㆍ시중가
    12,000원
    ㆍ판매가
    12,000원
    ㆍ저자
    열린시 동인들, 지평의 시인들, 신작시 38인
    ㆍ출판사
    도요
    ㆍ발행일
    2013-07-01
    ㆍ특징
    ㆍ구매수량
  • 바로구매 장바구니
    • 272쪽/ 12,000원
      2013년 7월1일 발행
      도요

      오늘의 우리 삶을 함축할 수 있는 한 마디를 찾는다면 ‘풍요 속의 빈곤’일 것이다.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고 자랑하지만 서민 경제는 어느 때보다 바닥이고, 행복지수는 추락해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8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문학, 특히 시의 경우에도 풍요 속의 빈곤은 비슷하게 나타난다. 시인 만 명 시대라고 하지만 그 양적 팽창에 어울리는 질적 결실은 이루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엄격한 독자가 빠져나간 자리에 함량미달의 시인이 양산되면서 악화가 양화를 밀어내는 병적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네 번째 도요문학무크는 80년대 초반, 외압에 의해 좌절된 문학의 꿈을 지탱하게 한 중요 매체였던 동인지와 무크, 그 중에서도 부산에서 발행되었던 <열린시>와  <지평>의 중요 구성원들을 한 자리에 모셨다. 동인지 <열린시>는 80년 광주항쟁과 신군부의 등장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화한 자유로운 꽃이었고, 무크 <지평>은 언론 출판 탄압이 극에 달한 시점에 발간된 종합문예지였다. 그리고 그 두 매체를 견인해낸 선두에 ‘문화게릴라’ 이윤택이 있었다. 그것들은 지역의 힘으로 밀어붙인 치고 빠지는 유격전 매체였다. <열린시> 구성원들과 <지평> 출신 시인들의 최근 신작과 초기 발표작들을 같이 수록하면서 그들의 푸른 청춘이 아직도 건재하는지를 독자들과 함께 묻고 싶었다.

      <신작시 38인>은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여러 시인들을 모셨다. 청탁은 4년여 동안 매월 이어지고 있는 ‘도요 맛있는 책읽기’에 초대된 시인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모처럼의 르네상스를 구가하고 있는 경남 시단과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부산 시단의 약진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80년대, 그리고 그 후 30년, 여전히 지역은 나태와 패배의 자리가 아니라 자유와 새로운 도전의 장이다. 우리는 그것을 믿고 있고 온몸으로 그것을 실천하고자 한다. (서문 중에서) 



      도요문학무크 편집위원회

      이윤택 최영철(시) 허택 이상섭(소설)    



                


       

      차례
      1 열린시 동인들   

              좌담  우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시    강영환 강유정 엄국현 이윤택 박태일


      2    지평의 시인들  

              조성래 최영철 이월춘 성선경 최원준 동길산


      3   신작시 38인

               신진 정일근 김언희 이상옥 조말선 권경업 서규정 권애숙 이선형

               김수우 김참 박서영 송인필 김종미 김혜영 정익진 조풍호 유홍준 송진

               유지소 전다형 김요아킴 신정민 원무현 조민 최석균 고명자 양민주

               박영기 유행두 배옥주 이주언 정온 김미경 김성배 김용권 박종인 성명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