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몰공연
  • 도서
  • 굿과 연극
    공연사진
    ㆍ시중가
    13,000원
    ㆍ판매가
    13,000원
    ㆍ저자
    이윤택 외
    ㆍ출판사
    책 굽는 가마 도요
    ㆍ발행일
    2017-03-01
    ㆍ특징
    '씻금' '오구' '초혼' 대본 수록
    ㆍ구매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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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과 연극을 중심으로 우리 시대의 중요한 예술 담론을 생산해내고 있는 도서출판 도요가 새책 [굿과 연극]을 펴냈습니다.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공연되고 있는 [씻금], [오구-죽음의 형식], [초혼] 등 세 편의 살아 움직이는 대본을 수록하고 각 작품의 이해를 돕는 공연 개요, 극본 연출자의 말, 작품해설, 리뷰 등을 수록했습니다. 우리 민족의 의식 저편에 자리잡고 있는 흥과 한의 무늬와 실체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극작 연출가 이윤택은 머리말에서 굿과 극의 인과관계를 이렇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판소리가 창극이 되듯 굿이 굿극이 됩니다. 판소리가 1인 음악극의 서사구조를 해체하고 창조적 현실을 극으로 담아내려 하면서 창극이 성립되듯 굿이 무속인들의 구복신앙에서 벗어나 지금 이곳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굿극이 성립됩니다. 굿은 현대적 의미에서 극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굿은 우리 연극의 원형이었고 그 원형의 원리를 현대극에 적용시키면 굿은 극이 됩니다. 그래서 굿극은 순 토종 우리 극입니다. 굿의 원리를 극의 원리로 적용시키면 독자적인 한국 연극의 원리가 되고 구조가 되는 것이지요. 굿은 악가무시사樂歌舞詩詞로 연결되는 각 장 독립의 연쇄구조입니다. 음악과 노래와 춤과 시와 사설이 종합되어 있는 우리의 퍼포먼스-굿을 재창조해냅니다.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연극을 따라 가노라면 그 속에 깃든 우리의 살아 움직이는 흥과 한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